최근에 파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파주에서 유명한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이후에 더 둘러볼 곳을 찾아보다가 '감악산 출렁다리'라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는 경치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데 '감악산'이라는 이름에서 처럼 산을 살짝 올라가야 만날 수 있어서 사람들이 잘 찾지않는 곳인 것 같더라고요. 이포스팅에서는 '감악산출렁다리'에 대해 소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감악산출렁다리 위치 및 정보
감악산출렁다리는 경기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48-22 에 위치해 있는 장소입니다.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감악산 출렁다리 입구를 따라 오르면 되었는데, 계단이 살짝 가파르고 쉴 곳이 없어서 그런지 살짝 숨이차더라고요.
2. 출렁다리 가는 길
출렁다리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팔각정 형태의 전망대가 나옵니다. 제가 요즘 살이 많이 쪄서 그런건지 올라갈때 숨이 좀 차더라고요. 원래 전망대에서 출렁다리로 안가고 돌아갈까 싶었는데, '기왕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둘러보고 가야지' 싶어서, 출렁다리로 향했습니다.
3. 출렁다리
출렁다리 위의 모습입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45m 상공에 있는 출렁다리로, 길이는 150m 정도 되었습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닥을 내려다보는 풍경은 위와 같습니다. 아무래도 마장호수 처럼 물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과는 다른데, 아무래도 높은데서 바라보는 경치는 살짝 아찔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출렁다리 건너편에는 출렁다리 기념패(?) 같은것도 있었고, 운계폭포로 가는 이정표도 있더라고요. 사실, 이 날은 강화도에서부터 이동하며 총 다섯군데 정도 둘러보는 거라 더이상 돌아다닐 체력이 남지 않아서 이정도로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4. 정리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새로운 곳을 찾아서 둘러보다가 감악산 출렁다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감악산 출렁다리도 다녀왔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둘러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복잡했는데, 감악산 출렁다리는 사람이 없고 한가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산 경관도 멋지고 흐린날 가서 그런지 신비로운 느낌도 드는 곳이었습니다.
0 댓글
자유롭게 질문해주세요. 단, 광고성 댓글 및 비방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