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전등사 죽림다원 강화 가을 여행지 추천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2025년도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여러분은 가을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아무래도 가을이 오면 노랗게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떨어지는 낙엽들 이런 이미지들이 연상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가을에는 강화도 전등사를 찾았습니다.

강화도 전등사는 천년이 넘은 역사를 지닌 사찰로, 가장 유명한 곳은 대웅보전이 있고, 약사전전등사 범종 그리고 템플스테이와 찻집인 죽림다원이 전등사의 유명한 장소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 전등사 위치 및 정보




전등사는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차는 '온수리 공영주차장'에 하셔도 좋지만, 뒤에 샛길따라 올라오다보면 '전등사 동문주차장 상(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630-2)'에 하시면 더욱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 기본 내비게이션을 사용했더니, 온수리 공영주차장을 안내해주더라고요. 가격은 전등사쪽 주차장과 3,000원으로 동일했지만,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다보니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더라고요.


2. 죽림다원





죽림다원은 전등사 내 위치한 찻집입니다. 죽림다원은 한옥 카페로 마당도 넓고 요즘같이 가을을 느끼기에 너무 좋은 분위기의 찻집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을 방문하기 전 다른 곳에서 차를 마시고 왔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 전등사의 다른 곳들을 구경했습니다.


3. 전등사 둘러보기






전등사에는 찻집인 죽림다원도 있지만, 무설전, 요사채, 적묵당, 종무소, 취향당, 정족산사고, 삼성각, 명부전, 종각, 약사전, 향로전, 종루, 대조루, 강설당, 정행당, 관해암 등이 있었습니다. 다른 곳들도 유명하지만, 저는 무설전과 대웅보전 등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무설전에서는 기도하는 공간도 있었지만, 미술 전시도 하고 있더라고요. 독특한 화풍의 미술품이었는데, 글로 옮기기엔 제 글솜씨가 부족해서...









전등사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공간은 단연 대웅보전일 것입니다. 이곳은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분위기도 멋지고, 나뭇결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서 더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4. 마무리








이후에 전등사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가을이 짧아져서 이 시기가 아니면 보기 힘들다는 점에 다들 이곳을 찾아 오시는 것 같더라고요. 수능이 근처라 수능 응원차 기도 하러 방문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 것 같고요. 강화도에 참 괜찮은 여행지들이 많이 있는데, 전등사엔 이번에 처음 방문해보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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