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서울타워 한쿡 런치스페셜 코스 분위기좋은 남산 레스토랑


 최근 어머니를 모시고 N서울타워(남산타워) 전망대에 위치한 한쿡(Han Cook)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N서울타워 한쿡은 맛있는 식사도 하고, N서울타워 전망대의 멋진 뷰도 감상할 수 있어서 가족식사나 데이트, 외국인들도 국내 여행중에 방문하고 있는 맛집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남산타워 한쿡 레스토랑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N 서울타워 가는방법







N서울타워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대략 두가지 방법이 있겠습니다.

첫째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인데, 대인기준 왕복 15,000원의 이용금액이 있었습니다. 이곳을 이용할 때는 소파길노상 공영주차장에 주차 하셔야 주차비용이 적게 나온다고 하고요. 케이블카 주차장 이용 시 주차에 상당한 비용이 나온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제가 즐겨 이용하는 방법인데, 남산공원 회현자락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약 1.16 km 를 걸어 올라가면 되는데, 평소 운동양이 없으신 분은 올라갈 때는 살짝 힘들 수 있지만, 내려오는 길은 수월하기 때문에, 주차비용만 내고 방문 하시기를 원하신다면 알려드린 두번째 방법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서울의 멋진 풍경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산책로 코스 중간중간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물론 건강도 덤으로 챙기고요.


2. N서울타워를 통해 한쿡 가는길





N서울타워 한쿡 레스토랑은 기본적으로 전망대를 통해 방문하게 되어있는데요. 저는 여기어때 앱을 통해서 한쿡 런치스페셜 메뉴를 주문하고, 캐치테이블을 통해 미리 일정을 예약한 다음 전망대 티켓부스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했습니다.




한쿡 레스토랑에서 예약 정보를 알려준 다음 자리를 안내받아 앉았습니다. 저희는 미리 런치스페셜 메뉴를 주문했기 때문에 따로 메뉴를 고를 필요는 없었지만,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서 메뉴판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3. 한쿡 메뉴정보









남산 N서울타워 한쿡의 메뉴는 주로 코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종류는 프리미엄남산코스, 스페셜남산코스, 런치스페셜코스, 육회가 있었습니다. 코스요리의 이용금액은 48,000-130,000원 사이였습니다.

저희는 6만 원 하는 '참숯 한우구이와 된장찌개 반상''참숯 한우구이와 비빔냉면 반상'을 주문했습니다. 모든 런치 스페셜 코스에는 전식과 후식이 제공되고 있었고, 런치 이용시간은 16시 까지였습니다.

주문한 참숯한우구이 (냉면/된장찌개) 반상의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작은 한 입 거리와 계절죽
  • 참숯 한우구이와 (냉면/된장찌개) 반상
  • 보석 다과상(누가아이스크림, 계절디저트, 커피 또는 차)

4. 메뉴소개







먼저 런치스페셜의 애피타이저가 준비되었습니다. 이 날은 김부각과 단호박죽이 나왔습니다. 김부각도 맛있었고, 단호박죽도 맛있었는데 저희가 식사한 자리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희가 식사한 자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멀리 한강 다리와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뷰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보이는 뷰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본메뉴가 나왔습니다. 참숯한우구이에 된장찌개 그리고 솥밥이 함께 나오는 메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테이크에 파스타 먹는 양식이 아니라 된장찌개나 냉면과 함께 먹는 메뉴여서 그런지, 같이 모시고 간 어머니도 만족스럽게 식사하실 수 있었습니다.




크게 구분되는 메뉴인 된장찌개와 비빔냉면의 모습입니다. 비빔냉면은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맛이 자극적이지 않았고, 된장찌개는 해물의 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막상 된장찌개 안에는 해물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반찬들은 위와같이 나왔는데요, 샐러드와 배추김치, 메추리알이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어머니와 밥이랑 냉면을 나눠서 먹어보았는데요. 솥밥도 맛있었지만, 냉면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특히 국내산 한우로 만든 한우구이는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가득 너무 맛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식사를 마치고 나면 보석 다과상이라 불리는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음료는 차와 커피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커피를 선택했습니다.







보석다과상에는 누가 아이스크림과 계절디저트로 곶감 등이 함께 나왔습니다. 부드럽고 맛있었던 누가아이스크림과 남산타워의 모습을 새긴 과자에 아기자기한 자개 보석함에 담겨나온 먹음직스런 디저트까지 너무 만족했던 식사였습니다.


5. 정리







여기어때 앱을 통해 1인 6만원 하는 식사를, 1인 5만7천원에 할인 받아서 이용해보았습니다. 분위기와 맛도 좋았지만,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같은 양식으로만 된 구성이었으면 조금 아쉬웠을텐데, 된장찌개나 냉면과 곁들이는 메뉴여서 어머니도 만족스럽게 식사했던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내려와서 N서울타워 기념품 샵도 구경했습니다. 저는 딱히 마음에 드는 상품은 없었지만, 어머니께서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으셨는지 기념품을 원하시는 것 같아서, 기념품도 하나 사드리는 것으로 이 날 식사를 마쳤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엔 디너로 또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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