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맑은 대구탕이 먹고싶어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대구탕집으로 향했습니다.
상호명은 '해운대대구탕'. 이곳은 검색을 통해 방문한 가게인데요. 깔끔한 대구탕에 반찬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평소 육식주의를 지향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생선탕으로 선택했습니다.
1. 가게위치 및 정보
주차는 기본적으로 발렛주차를 이용하게 하고 있었고, 발렛비는 현금 2,000원. 카드는 2,200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주차비용은 별도라고 하는데요. 주차관리하시는 분이 친절하지는 않으셔서, 발렛비용은 주차를 하고 출차까지 해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출차는 직접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밖에도 식사후 도장을 받아오라는 안내가 없어서 그냥 나왔더니, 주차비는 따로 결제해야 한다고 정산기에서 주차비용을 결제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얼마 안한다"고 덧붙이시면서요. 후에 금액을 보니 1시간에 4,000원이더라고요.
제가 미심쩍어서 가게에서 다시 확인해서 주차도장을 받아가니까 1시간 주차권을 따로 주시더라고요. 하마터면 주차비로만 6,000원을 이용할뻔 했습니다.
2. 가게내부와 메뉴정보
3. 메뉴소개
방이동 해운대대구탕의 대구탕과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어묵볶음과 볶음김치, 김, 열무김치가 나왔습니다. 반찬들은 먹을만 했고요, 추가반찬을 더 달라고 요청드리니 친절하게 가져다주시더라고요. 게다가 양도 더 많이 주셔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구탕은 탱글한 식감이 있어서 좋았고, 국물에 미나리가 넉넉히 들어가서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구도 꽤 들어있고, 크게 기대않고 방문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정리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해운대대구탕에서 대구탕을 먹었습니다. 가격이 13,000원 이었고,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만족스럽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주차인데 발렛주차 하시는 분이 2,000원 받는것은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발렛은 주차만 해주고 출차는 직접 하라는게 저는 서비스에서 불만족을 느꼈고, 더군다나 주차료가 별도인데 이에대한 자세한 안내도 없고, "주차료 얼마나 한다고" 하시며 주차비 결제를 유도하시더라고요. 건물 내 상점을 이용하면서 주차권에 도장을 받으면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함에도 일부러 그러시는건지 주차요금 결제를 유도한다는 부분에서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0 댓글
자유롭게 질문해주세요. 단, 광고성 댓글 및 비방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